많이 망설였지만 결국 털어놓게 됩니다. 성경 이야기는 참말로 적나라한 이야기입니다. 연옥은 다루지 아니하였습니다. 신기한 점은 성서는 사람들이 신을 만들어낸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은 왜 그 사실을 부정할까요? 참 궁금해요. 다른 민족들의 신은 사람이 만든 거고, 자기들 신은 하늘에서 뚝! 말이 되나요? 그런데 알고보면 그들도 필요하면 신들을 만들거나, 다른 민족들의 신을 수입해 온다는 기록을 봅니다. 저는 예수의 아버지(어머니) 신을 믿을 뿐, 다른 신은 인정하지 못합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현장신학] 문답교실30-신 없는 기독교? 상아탑 학자들 말, 풀어보면 이렇다.
조직신학은 3가지 질문을 한다 했다. 일관성, 상관성, 열매. 오늘은 상관성과 열매를 생각해 본다.
[현장신학] 문답교실29-지옥이 겁나요? 공포정치에 놀아나지 마세요.
일관성이라는 질문 앞에서면 지옥 이야기의 무게는 사라지고 만다.
[현장신학] 문답교실 업데이트 26, 27,28
질문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잘못할 때마다 죄책감이 자동으로 드는데 그 죄책감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 부모가 없었던 사람이나 부모가 있되 저주스런 부모를 가졌던 사람들이, 자기 부모님 같지 않은 너그럽고 품에 안아주는 하나님 아버지 또는 하나님 어머니가 있어서 위로를 받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야 하나요?
- 예수는 신이라서 맞으면 다른 쪽 뺨도 내놓으라고 했는데 … 그는 할 수 있지만 우린 신이 아니니 예수처럼 살기 싫은데 그럼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본받아서 살아야 하는가?
-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준 은혜가 커서 남도 쉽게 용서해 줄 수 있었는데 십자가를 빼면 남을 용서해 줄 수 있을까? 오랫동안 가슴을 치며 그를 용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눈물 콧물 흘리며 기도로 매달린 탓인지, 어느새 무덤덤해졌고 더 이상 이 전같지 않게 되었죠.
- 집안 제사 때 나만 어정쩡하게 있는 게 싫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마음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