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공부1. 무엇이 문제였는가?

#유대교 #기독교 #동성애

쉬운 걸 어렵게 만드는 신학자들, 그것은 그들의 직업이다. 그러나 바울 읽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를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 옆집 아저씨 정도로 생각하면 쉽게 다가설 수 있다. 질문은 jesusacademy@gmail.com으로 주세요. 다음 시간에도 바울 공부합니다.

휴게실. 신학, 뭘 공부하나? 신 X. 성경 X. 그럼 뭘 공부?

#성경 #사람의 기록 #체험 학습

박사과정 조직신학 시간에는 때로 신학은 뭘 공부하나라는 주제로 한참 공부하게 된다. 그냥 신학사 공부인 셈이다. 그리고 아무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은 아니었다. 답을 은근히 알고들 있기 때문이다. 즉 신은 공부한다고 다가설 수 있는 대상이 결코 아니다. 신학을 공부하시는 청강자 한분이 은근 고민되는 질문을 주셨기에, 잠시 쉬었다 간다. 따라서 약속한 바울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요.
질문은 jesusacademy@gmail.com로 주세요.

개혁4. 무능한 사람. 비겁한 사람. 그러나 나는 개구장이가 좋다.

나 자신의 신학 만들기. 그런 공부를 했어야 했다. 정직한 예수 이야기를 만들 줄 모르는 사람들(무능한). 알지만 말못하는 사람들(비겁한). 그런데 절대다수의 기독교 지도자급 인물들은 개혁에 관심이 1도 없다. 그래서 지금 기독교인들 다수가 가나안 신자가 되고 있다. 안타까운 일.
질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은 jesusacademy@gmail.com로 주세요. 

개혁3. 인격신? 기어링과 홍정수의 큰 차이가 여기 있다.

나의 존심이 망가져 있었을 때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를 팔어넘겼다. 지금의 기독교인들이라고 달라진 건 없다. 지금의 기독교와 그 때 기독교의 주요 차이가 있다면, 그때는 갈릴리 사람 예수가 보였고, 지금은 교권과 신학자들의 장난이라는 구름 속에 인간 예수가 심각하게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질문은 jesusacademy@gmail.com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개혁2. 조직신학자들은 왜 난리를 부리나?

강의 영상, 17분경 이후에 등장하는 “환경론자들”의 신, 소피아는 “여성운동가들의 신 소피아”로 정정합니다. 죄송합니다.
2천년 전에 예수께서 이미 알고 실천한 바 있는, 현존 신의 폐위를 지금 신학자들이 새삼스럽게 떠들고 있다. 한심스럽다.
교회의 권력이라는 게 그리도 무서운 거다. 기독교 제도권 밖에 있는 저는 행운아입니다.
다음 시간에 신 다시 그리기를 다루려 합니다. 질문은 jesusacademy@gmail.com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개혁? 차라리 죽음을 주시오.

굴지의 신학자들은 기독교 장래를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 저는 한때 기독교 신흥종교들이 자꾸 솟아나, 기독교 이야기가 길이 전해질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전통 기독교나 신흥 기독교나 언어감각 빵점, 종말론 이해 무지라는 두 큰 약점 탓에 희망을 접었습니다. 갈릴리 사람 이야기를 사랑하는 15명이 모인 그룹의 지도자 계시면, 저는 목사 안수를 줄 수도 있답니다. 부디 누군가는 예수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꾼으로 살아가시옵소서.
질문은 jesusacademy@gmail.com 으로 주세요.